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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보처리기사

2019 정보처리기사 1회 필기 시험후기

by Park Hyun Kook 2019. 3. 3.


3월 3일 일요일에 필기시험 보고 왔습니다. 가채점 결과 필기는 합격했습니다.


이번 필기시험은 제 주변 친구들 6명과 동일한 날짜에 봤으며 모두 합격했습니다.



공부 팁을 드리자면, 따로 책을 사서 공부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. 이건 함께 시험을 본 친구의 공부법이였습니다.


책을 통해서 이론을 공부하면 내용도 워낙 방대하며, 책에 실린 문제 또한 기출과 관련이 없는 것들이 많고, 난이도가 높습니다.


따라서 책을 다 풀고, 기출 모의고사를 풀 때, 별 도움이 되지 않고, 문제가 잘 풀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.


친구도 후에 기출만 돌린 후, 책으로 공부한 시간이 너무 아깝다며 아쉬워했습니다.



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친구들은, 구글 검색을 통해서 찾을 수 있는 이기쥬히를 통해서 공부했습니다. 따로 링크는 하지 않겠습니다. 


구글에 “이기쥬히의 정보처리기사 기출문제 문제정답”이라고 치면 몇 개 정도의 신뢰 가능한 블로그가 나옵니다.


제 경우,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한 날짜는 시험 주의 월요일이였으며, 이기쥬히 이론책으로 공부한 후 곧바로 해당 chapter의 기출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.


물론 5과목 중 2과목과 5과목인 전자계산기구조와 정보통신 부분은 확실히 시간도 오래 걸리고 점수도 쉽게 오르진 않았습니다.


대략 하루에 한 과목씩 끝냈으며, 과목당 기출을 대략적으로 200문제씩 넘게 풀게 됩니다.


5과목을 전부 다 푼 후에는, 기출문제 전자문제집을 통해서 실제 시험처럼 각 과목 20문제씩 총 100문제를 풀며, 오답노트를 만들었습니다.


기출 전자문제집: https://www.comcbt.com/xe/


본인이 컴공이나 기본적으로 지식이 있으신 분은 일주일이면 충분히 합격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 제 지인 중 한 분은 2일전에, 다른 한 분은 전날 밤부터 공부해서 오늘 함께 가채점 결과 합격했습니다. 물론 2명 다 기본 전공지식이 있는 상태였습니다.



정리해드리자면 공부법은


1. 책을 사서 공부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. 기출을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고 시간이 덜 걸립니다.

2. 기출만으로 공부하기 걱정되면, 이기쥬히 이론을 공부하고 기출을 풀으시면 됩니다.

3. 시험 전날이나 이틀 전부터 기출만 쭉 돌리시면 됩니다.


이렇게 기출을 강요하는 이유는 실제로 기출에 나왔던 문제가 시험에서도 그대로 나왔으며, 이론에서 다루지 않은 내용을 기출을 통해서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. 


또한 기출을 계속 풀다보면, 기출 문제들의 대략적인 느낌을 알게 되며, 따로 정답을 몰라도 문제만 읽어도 정답을 간추려 내실 수 있으리라 생각합니다.




궁금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시험장 분위기도 말씀드리겠습니다.


9:00까지 입실 완료해야 하며 신분증은 필참입니다. 같은 교실중에 수험증을 안 가져오신 분은 한 분 계셨는데, 그냥 넘어갔습니다.


핸드폰도 제출하며, 가방도 교실 앞에 두었습니다. 교실에는 정보처리기사 외에 다른 기사를 시험 보러 온 분들도 섞여있었습니다.


컴퓨터용 사인펜과 수정테이프는 꼭 필참하세요! 반드시 필요합니다.

 

9:00-9:30까지 본인 확인 및 정답표에 수험번호와 이름을 쓰고 타종이 울리면 시험을 시작했습니다.


시험 시간 절반이 지나면 먼저 퇴실할 수 있고, 10:45분 즉 퇴실 가능시간이 되면 대부분 제출하고 나가는 분위기였습니다.


그 후 14:00에 큐넷에 가채점정답표가 나와서 채점을 할 수 있었습니다


이상입니다. 다음에 실기시험을 본 후 후기를 올리겠습니다. 감사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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